👶 부모급여란 무엇인가요?
2023년부터 시행된 부모급여는 0~1세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정부가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전까지 시행되던 영아수당을 개편하여 금액과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표적인 현금성 육아지원정책입니다.
정부는 생후 24개월 미만의 아이를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 해당 아동의 보호자에게 매월 급여를 지급합니다. 부모가 직접 돌보든, 아이돌보미를 활용하든, 다양한 양육 방식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현금+서비스 혼합형 제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2025년 부모급여,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2025년 기준, 부모급여는 만 0세와 만 1세로 나누어 차등 지원됩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 0세 아동 (출생 ~ 12개월 미만)
- 매월 100만 원 지급
- 가정양육 시 전액 현금 지급
-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또는 어린이집 이용 시, 이용 요금 전액 바우처 지원 + 남는 금액은 현금으로 지급
✔ 만 1세 아동 (13개월 ~ 24개월 미만)
- 매월 50만 원 지급
- 가정양육 시 전액 현금 지급
- 어린이집 이용 시 바우처로 일부 지급 + 차액 현금 지급
이는 매월 지급되는 금액이므로, 최대 24개월 동안 총 1,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 부모급여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부모급여 신청은 출생신고와 함께 자동 연계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온라인 신청
- 정부24(www.gov.kr)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접속
-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후 ‘부모급여’ 검색
- 신청서 작성 및 계좌 입력
✔ 오프라인 신청
-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 신분증 지참 후 신청 가능
✔ 신청 기한 및 소급 적용
- 출생일 포함 60일 이내 신청 시 출생월부터 소급 지급
- 이후 신청하면 신청한 달부터 지급됨
📊 영아수당과 부모급여, 어떻게 다를까요?
| 구분 | 부모급여 (2025년) | 영아수당 (2022년까지) | 아동수당 |
|---|---|---|---|
| 대상 연령 | 만 0~1세 (24개월 미만) | 만 0~1세 | 만 0~7세 |
| 월 지원 금액 | 최대 100만 원 | 30만 원 | 10만 원 |
| 지급 방식 | 현금 또는 바우처 | 현금 | 현금 |
| 선택 가능 여부 | 가능 | 불가능 | 불가능 |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소득이 많아도 부모급여 받을 수 있나요?
A. 네. 부모급여는 소득과 무관하게 지급됩니다.
Q. 맞벌이여도 받을 수 있나요?
A. 네. 맞벌이, 외벌이 관계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어린이집이나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일부는 바우처로 지급됩니다.
Q. 종일제 아이돌보미 이용하면 전액 바우처로 받나요?
A. 네. 종일제 아이돌보미 이용 시 부모급여 전액이 바우처로 지급되며, 남는 금액은 현금으로 환급됩니다.
Q. 바우처는 어디에 사용할 수 있나요?
A. 정부 인증 아이돌보미, 돌봄센터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Q. 형제가 여러 명인 경우 중복 수령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다만 자격 심사가 별도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부모급여는 출산과 육아를 함께 책임지는 정부의 약속입니다.
출산율 저하와 양육 부담이 심화되는 시대에, 부모급여는 모든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정책입니다.
신청 기한을 놓치지 말고 정부24나 복지로를 통해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