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차례로 전역하며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데뷔 12주년을 맞아 열리는 'BTS 페스타'가 첫 공식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전역 일정과 완전체 첫 활동 가능성에 대해 정리해드립니다.
방탄소년단 전역 앞두고 하이브 “현장 방문 자제 요청”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차례로 전역을 앞둔 가운데, 소속사 하이브(빅히트뮤직)가 팬들에게 현장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이브는 6월 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RM, 지민, V, 정국이 곧 전역을 앞두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네 명의 멤버 모두 육군에서 복무 중이며, 전역 당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각 부대의 공간이 제한적이고, 많은 인원이 몰릴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티스트와 팬 모두의 안전을 위해 현장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아울러 “RM, 지민, V, 정국에게 전하는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팬들의 배려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RM·지민·정국·뷔 전역일은 언제?
| 멤버 | 입대일 | 복무 형태 | 복무 부대 | 전역일/소집해제일 |
|---|---|---|---|---|
| RM | 2023년 12월 11일 | 현역병 (군사경찰 특임) |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 (SDT) | 2025년 6월 10일 |
| V | 2023년 12월 11일 | 현역병 | 육군 제15보병사단 | 2025년 6월 10일 |
| 지민 | 2023년 12월 12일 | 현역병 | 육군 제5보병사단 | 2025년 6월 11일 |
| 정국 | 2023년 12월 12일 | 현역병 | 육군 제5보병사단 | 2025년 6월 11일 |
| 슈가 | 2023년 9월 22일 | 사회복무요원(대체복무) | - | 2025년 6월 21일 |
‘BTS 페스타’, 12주년과 맞물린 첫 무대 가능성
이번 6월은 방탄소년단에게 더욱 뜻깊은 달입니다. 바로 데뷔 12주년을 맞이하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BTS는 2013년 6월 13일 데뷔해 올해로 활동 12년을 채우게 됩니다. 팬들 사이에서도 데뷔 기념일과 전역 시기가 겹친 이번 6월은 큰 의미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BTS가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첫 무대로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행사는 바로 ‘BTS 페스타’입니다. 2025년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이 페스타는 BTS의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팬 이벤트입니다.
해당 행사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팬들과 아티스트의 지난 시간을 함께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전시관 2개 홀에 걸쳐 총 2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각 부스에는 다음과 같은 콘텐츠가 구성될 예정입니다.
- 보이스 존(Voice Zone):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공간
- BTS 라커: 멤버들의 실제 애장품이 전시되는 공간
- 트로피 존: BTS가 수상한 트로피 및 주요 기록들을 전시
- 아미밤 포토존: 팬들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
- 라이팅 쇼: 아미밤과 연동된 조명 쇼를 체험할 수 있는 무대
이 축제는 전 세계에서 모여드는 팬들에게 일종의 성지순례와도 같은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입니다.
마무리
RM, V, 지민, 정국의 전역을 시작으로 슈가의 소집해제까지, 드디어 방탄소년단 완전체가 모습을 드러낼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 팬들이 기다려온 그 순간이 멀지 않았습니다. 특히 ‘BTS 페스타’와 같은 공식 행사를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BTS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12년의 시간을 함께 걸어온 만큼, 앞으로의 여정도 변함없는 응원으로 함께하길 바랍니다.